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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논산 돈암서원을 둘러 보다

by 기쁨의 뜨락 2017. 1. 31.



















음력 정월 초이튿날..


날은 흐리고 비도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옆지기와 함께 논산 돈암서원을 둘러 보았네요


충남 논산시 연산면에 위치한 서원이고

사적 제383호 문화재군요


1634년(인조 12)에 지방 유림의 공의로 김장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고..


1660년(현종1)에 돈암(遯巖)이라고 사액되어
사액서원으로 승격하였다고 합니다


1658년(효종 9)에 김집(金集)과 1688년(숙종 14)에

송준길(宋浚吉), 1695년에 송시열(宋時烈)을 각각

추가 배향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각 용도에 따라 지어진 건물이 많아

현판을 읽으며 그때 그시절 교육받는 유생들의

모습들을 상상해 보는 것도 재미있군요 ^^


서원이란 조선 중기 이후 명현을 제사하고

인재를 키우기 위해 전국 곳곳에 세운 사설기관


사액서원이란 조선시대 국왕으로부터

편액, 서적, 토지, 노비등을 하사 받아

그 권위를 인정받은 서원


돈암(遯巖)이란 서원이 위치한 논산의 숲말

산기슭에 있는 바위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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