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2092

나의 '영상자서전' 일부(끝부분)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영상자서전'을 만드는 프로그램이 있어 교육을 받았습니다 일주일에 두번 두시간씩 10회 교육을 받았네요 그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길이가 12분 정도 되는데 여기에 일부만 올려 봅니다 영상자서전을 만들면서 나의 삶을 다시한번 뒤돌아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인생 좀 더 진실하고 겸비하게 그리고 온유한 가운데 사랑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2024. 4. 2.
봄볕 따스한 강변에서..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 저절로 강변으로 나가 햇볕을 맞으며 걷기운동을 했습니다 따뜻한 봄볕과 살랑이는 봄바람이 언제 그리 친해졌는지 서로를 간지르며 웃어제끼네요 한참을 걷고 나니 땀이 조금 났습니다 차에서 비닐봉지와 칼을 가져와 봄나물을 캤네요 쑥이 엄청 많이 자랐군요 옆지기가 오늘 삼만원 벌었네 하고 웃습니다 지난번 장날에 장에 가서 쑥을 샀는데 작은 소쿠리로 하나 담아서 오천원에 팔더라구요.. 그러니 오늘은 쑥을 많이 캐서 삼만원 값이 되겠다는 말입니다 ㅎㅎ 호흡기질환에 좋다는 곰보배추도 캐고.. 우리 어렸을때 부르던 담배나물도 캐고.. 오늘 님도 보고 뽕도 땄네요 ㅋ 차로 오가며 보니 노란 개나리는 이미 흐드러지고.. 벚꽃은 꽃망울을 막 터트리려고 봉긋 솟았군요 며칠 안있으면 벚꽃도 만개할 것 같.. 2024. 3. 31.
2024년 부활절 2024년 부활절 예배를 드리면서 성가대에서 찬양을 올려 드리는 모습입니다 찬양 제목은 '할렐루야! 예수 다시 사셨다!' 입니다 저는 맨 앞줄에서 앨토를 부르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큰 소망이 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요 11:25~27)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러라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고전 15:19~20) 2024. 3. 31.
금강변에서 쑥 채취 어제는 비가 오고 오늘은 날씨가 좋아 금강변에 나가 운동도 하고 잠깐 쑥을 채취해 왔습니다 그런데 황사가 있어 마스크를 쓰고 다녔네요 쑥이 제법 많이 커서 잠깐동안 뜯었는데 비닐봉지로 한가득입니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바로 다듬고 씻어 된장 풀어서 쑥국을 끓여 놓고.. 나머지는 쑥부침개를 했는데 쑥 향이 기가 막히게 좋군요 싱싱한 봄쑥으로 건강을 챙기고 돈도 안들어 흡족합니다 요즘 제철 봄나물로 건강을 챙기고자 이것저것 많이 구입해서 반찬을 만들고 있습니다 어린 머위를 구입해서 생으로 겉저리를 하고 일부는 데쳐서 된장 넣고 무쳐서 먹습니다 봄미나리도 향기가 좋아 살짝 데쳐 하얗게 나물을 했는데 맛있네요 건강 잃으면 다 잃는다 했으니 환절기 건강을 더욱 지켜야겠습니다 ^^ 2024. 3. 29.
왕궁 포레스트에서 우리지역 익산에 새로 생긴 힐링공간이 있다고 해서 며칠 전 다녀 왔습니다 '왕궁 포레스트' 식물원인데 익산 보석박물관 앞에 위치해 있네요 탁 트인 왕궁저수지와 푸른 숲이 보여서 전망이 좋습니다 여기는 아열대 식물원으로 1,300평 규모에 2019년부터 제주도와 남부지방에서 100여종이 넘는 다양한 식물들을 골라 식재해 완성했다고 합니다 제일 눈에 띄는 것은 100년만에 한번 핀다는 행운의 꽃 소철 암꽃이 피었는데 장관이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오면 좋을 것 같네요 갤러리도 있고 족욕도 할 수 있고 원예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1인 5,000원 주었습니다 프로그램 비용은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고 써 있네요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들릴 수 있는 공간인 것.. 2024. 3. 28.
육회비빔밥 오늘 점심은 육회비빔밥으로 맛있는 식사를 했네요 옆지기가 먹고 싶다고 하면 바로 달려가 먹습니다 옆지기가 많이 아팠을때는 육회나 생선회 등 날것을 먹지 말라고 해서 먹지 못했지요 지금은 자유로워서 뭐든 먹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행복하답니다 우리 옆동네에 '천혜우'라는 한우 맛집이 있습니다 맛있고 부드러운 토종 암소 한우만 취급하는 식당인데 오늘은 여기에서 점심을 먹었죠 그리고 집으로 오다가 이 곳 지나갈 때마다 들리는 카페 '신작로'에서 카페라떼도 한잔씩 하고.. 오후에 약속이 있어서 여유는 부리지 못했지만 그래도 행복했습니다 ^^ 2024.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