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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돈가스'에서 먹은 점심 오늘은 동생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라 함께 나와서 점심도 먹고 차도 마셨습니다 그동안 '익산돈가스' 맛집에 갈 때마다 재료소진이라고 돈가스를 못 먹었는데 이번엔 작정을 하고 미리 예약을 하고서 갔더니 먹을 수 있었네요 ㅎㅎ 언니와 나는 치즈돈가스를, 옆지기와 막내여동생은 안심돈가스를, 그리고 바로 밑에 여동생은 카레돈가스를 시켜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집이라고 소문이 났던데 소문대로 맛이 있군요 각자 취향대로 시켜서 맛있게 먹고 만족했습니다 시내가 아니고 면단위에 있는 돈가스집인데 맛집이라고 소문이 나서 항상 잘 되더라구요 맛집이라고 소문이 날 때에는 그만큼 좋은 재료로 정성을 다하여 만들기 때문이 아닌가 하고 생각해 봅니다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점심을 먹으니 오늘도 행복 만땅입니다 ^^ 2024. 1. 29.
즐거운 저녁식사 언니와 여동생들이 와서 즐거운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동생들이 회 떠 주는 집에서 우리 옆지기가 좋아하는 광어와 우럭을 회 뜨고 매운탕거리도 가져 왔네요 박대와 꼬막도 사고 과일도 푸짐하게 사 왔군요 저녁을 먹으면서 동생들은 소주도 한잔씩 하니 얼굴이 홍조를 띄웁니다 사는 것이 다 그런거지요 이렇게 어울리면서 즐겁게 웃으면서 지내면 되는거지요 인생을 뒤 돌아보면 누구나 다 희로애락이 있어요 좋은일만 계속 있을 수 없고 나쁜일만 계속 있을 수 없지요 나쁜일이 있으면 좋은일도 찾아오고 좋은일이 있으면 또 나쁜일도 찾아 오더라구요 그래서 긍정의 마음이 필요한 것 같아요 좋은일이 있어도 교만하지 않고 나쁜일이 있어도 실망하지 않고 언제나 소망을 가져야지요 함께 즐거웠던 이야기, 슬펐던 이야기, 서로 하면서 마음을 .. 2024. 1. 29.
친정어머니 기일에.. 친정어머니 기일을 맞이하여 자매들이 미리 만났습니다 친정 부모님을 전주 효자추모관에 모시고 있어 전주에서 만나 찾아 뵙고 가까운 곳에서 점심을 먹었네요 몇달만의 만남이라 너무 반가워 이야기가 끝이 없습니다 점심을 먹고 먼저 천국으로 간 넷째 여동생을 찾아 보고 시장을 보아서 우리집으로 오니 저녁때가 다 되었습니다 이제 맘껏 회포를 풀면서 밤이 새도록 추억을 소환해야 되겠네요 피를 나눈 자매들이 이렇게 모이니 정말 정이 새록새록합니다 ㅎㅎ 사는 이야기, 자녀손들 이야기, 부모님과의 추억들을 이야기 하다보면 정말 밤을 새울것 같습니다 남동생은 바쁜 사정이 있어 미리 왔다 가는 바람에 함께 할 수 없어 그것이 많이 아쉽네요 ^^ 2024. 1. 29.
둘이 월급 받고 외식 매달 25일은 월급을 받는 날입니다 국민연금과 노령연금 그리고 아들에게서 용돈이 오는 날이라 우리는 이날을 월급날이라고 부르면서 외식을 합니다 ㅎㅎ 새해 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월급날이 돌아오고 외식을 하였네요 곧 있으면 구정이 다가오고 구정이 지나면 또 금방 봄이 오겠지요 참 세월이 빠름을 실감합니다 세월을 아끼라는 말도 있듯이 하루하루 자기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또 하게 됩니다 점심으로 장어구이를 먹었는데 물가가 올랐다고 장어값도 올랐네요 ㅎㅎ 1일분 한마리에 26,000원 이었는데 29,000원으로 올랐고 후식 다슬기수제비도 1인분에 6,000원 이었는데 8,000원으로 올랐군요 우리 둘이 가면 장어 먹고 배불러 수제비는 항상 먹지 못합니다 장어로 몸보신 하고 운동 많.. 2024. 1. 29.
지난 가을에 만든 동영상(내친구 장금이) 2024. 1. 23.
고소한 누룽지 전에 식당에서 밥 먹다 남겨온 밥을 가지고 누룽지를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검정콩이 많이 들어가는 새까만 잡곡밥을 먹으므로 이런 누룽지는 잘 만들지 못하는데 오늘은 흰쌀밥을 가지고 고소한 누룽지를 만들었네요 앞 뒤로 노릇노릇하게 잘 만들어진 누룽지를 손으로 뜯어 먹다보니 한판을 다 먹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이 누룽지로 때웠네요 ㅎㅎ 우리 어릴때는 누룽지를 깜밥이라고 했답니다 간식거리가 많이 없을 때라 이 깜밥은 아주 훌륭한 간식거리였지요 누룽지는 얇게 해야 맛있는데 저는 누룽지로 먹고 남으면 물을 붓고 끓여 눌은밥을 해 먹으려고 조금 두텁게 했는데 결국 누룽지로 그냥 다 먹고 말았네요 ㅎㅎ 이놈의 식탐은 끝이 없습니다 항상 먹고 나서 후회하지만 이 잘못된 습관은 참 고치기가 어려워요 그래도 고소한 누룽지 먹으.. 2024.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