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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큰아들네 이사

by 기쁨의 뜨락 2016. 11. 5.




















큰아들네가 천안에 있는 아파트로 이사를 하여

오늘 축하 해 주고 왔네요


3년 전에 분양 받았는데

드디어 준공되어 입주를 한 것이지요


아직 가구도 들어오지 않고

커텐도 하지 않아 할 일이 많아 보입니다


주위를 보니 천안아산 KTX 역이 가까이 있고

대형 마트, 은행, 영화관 등도

가까이 있어 여러모로 편리하겠네요


그리고 제일 좋은 것은 길 하나만 건너면

아름다운 공원이 있고 교회가 있다는 겁니다


오늘 장어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집 앞 공원으로 산책을 갔습니다


와..너무 좋더군요..

어디 가을 여행을 온 것 같았어요


바람이 불때마다 억새가 나부끼며

바스락거리는 소리는

아..가을이 깊었구나.. 느낄 수 있었죠


바람의 언덕에 올라 두 팔을 벌리고

가을 바람을 맞으니 마음까지 시원합니다


우리 며느리는 이 공원을 보고 반하여

아파트 분양 신청을 했다고 해요


그리고 옆 부지에 도서관도 곧

들어선다고 하니 얼마나 좋은지..


이제 새 아파트로 이사를 했으니

앞으로 좋은일 많이 있기를 바라며

온가족 건강하고 부자되길 기원합니다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