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들네가 천안에 있는 아파트로 이사를 하여
오늘 축하 해 주고 왔네요
3년 전에 분양 받았는데
드디어 준공되어 입주를 한 것이지요
아직 가구도 들어오지 않고
커텐도 하지 않아 할 일이 많아 보입니다
주위를 보니 천안아산 KTX 역이 가까이 있고
대형 마트, 은행, 영화관 등도
가까이 있어 여러모로 편리하겠네요
그리고 제일 좋은 것은 길 하나만 건너면
아름다운 공원이 있고 교회가 있다는 겁니다
오늘 장어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집 앞 공원으로 산책을 갔습니다
와..너무 좋더군요..
어디 가을 여행을 온 것 같았어요
바람이 불때마다 억새가 나부끼며
바스락거리는 소리는
아..가을이 깊었구나.. 느낄 수 있었죠
바람의 언덕에 올라 두 팔을 벌리고
가을 바람을 맞으니 마음까지 시원합니다
우리 며느리는 이 공원을 보고 반하여
아파트 분양 신청을 했다고 해요
그리고 옆 부지에 도서관도 곧
들어선다고 하니 얼마나 좋은지..
이제 새 아파트로 이사를 했으니
앞으로 좋은일 많이 있기를 바라며
온가족 건강하고 부자되길 기원합니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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