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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친구와 함께 만두를!

by 기쁨의 뜨락 2016. 10. 11.








친구네 집에서 만두를 만들며 수다도 떨고

권사님들을 불러 같이 점심을 먹었습니다


속을 많이 넣어서 통통하게 만든 만두가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풍성하네요


찐만두도 하고 물만두도 하고..


점심을 먹으며 만두까지 먹으니

배가 두리뭉실 만두를 닮아버렸네요


친구는 만두를 만들어 친정 동생도 주고

딸네도 주고 우리들도 주고..


여기 저기 나누어 주다 보니

많이 만든 만두가 바닥이 났습니다


평소 베풀고 나누어 주기를 워낙 좋아해서

베푸는 은사를 타고 났다고

내가 늘 말하곤 하지요


친구야..

얌전하게 그릇에다 예쁘게 담아준 만두

집에 와서 신랑이랑 만두국 끓여 먹었어


네가 준 것이라 더욱 맛있더라야

네 이쁜 마음까지 얹어서 먹으니 정말 꿀맛이었어


사랑 하고 사랑 받으며

행복하게 사는 것이 우리 모두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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