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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진딧물 퇴치를 위하여..

by 기쁨의 뜨락 2016. 6. 8.










잘 자라고 있는 채소들에게 요즘

진딧물이 달라 붙어 못살게 하고 있습니다


오이 잎사귀에도 붙어 있고

토마토 잎사귀에도 붙어 있네요

심지어 클로버 잎 까지..


비가 많이 오거나 장마철 같이 습이 많을 때는

균으로 인한 병해가 있고


가뭄이 심하거나 햇볕이 강할때는

벌레로 인한 충해가 심하다고 합니다


요즘 햇볕이 강해서 이렇게 진딧물이

갈수록 번성하나 봐요


그래서 옆지기가 진딧물 퇴치에 나섰습니다


물에다 빙초산을 타서 뿌리면 없어진다고 해서

그렇게 해 전체적으로 다 뿌리고 있습니다


밭작물이나 과일나무를 키우는 일도

생각보다 훨씬 힘들고 번거로운 것을 느끼네요


완주 비봉 산에다 심어 놓은 매실과 살구 나무도

제 때에 약을 주지 않았더니 열매가 다 떨어져

올해도 하나도 수확할 수 없다고 하는군요


언제 초보 농사꾼을 벗어나 척척

밭농사도 짓고 나무도 키울 수 있을지..


ㅎㅎ 그러나 세월이 가르쳐 줄 것입니다


급하지 않게 천천히 아주 천천히

해가 갈수록 경험을 쌓으면서

그렇게 배워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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