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포에서 집으로 가면서 함라산 자락에 위치한
천년고찰 숭림사에 들렸네요
봄에 벚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하지요
지금은 겨울이라 길도 한적하구만요..
고려 충목왕(1345년) 때 창건됐다는데
숭림사 보광전은 우리나라 보물 제825호 라고 하네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것도 있다고 합니다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겨울의 산사임을 알려 주네요
땔감을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하고
장독대의 항아리를 보니
사람 사는 모습은 다 비슷한가 봅니다
찬바람에 겨울임을 실감하며
아주 잠깐 산사를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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