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바로 밑 여동생이 애완견 하니와
운동을 하면서 하니의 사진을 보내왔네요
하니 나이가 13살이라고 하는데
사람으로 치면 할머니..
가까이에서 보면 검버섯도 보이고 털도 빠지고
나이 먹은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 주인의 사랑을
많이 받아서인지 아직 건강하고 활발합니다
제부의 직업이 경찰이라 밤에 못들어 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하니를 껴안고 잠을 청하면 따뜻한
체온이 느껴져 안심하고 숙면을 취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애완견이지만 사람처럼 위로 받고 대화할 수 있어서
제 동생은 자식처럼 예뻐합니다
애완견도 오래 키우면 눈치코치가 생겨 주인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무슨 말을 하는지 대충은
아는가 보더라구요
우리 이쁜 하니야~
주인 잘 챙겨드리고 이쁜짓 많이 해서 서로 행복을
누리고 살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는것이 충성임을
잘 알어라잉
내 동생을 부! 탁! 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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