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방울토마토입니다
아주 싱싱하고 맛이 있네요
올해는 대추방울토마토를 심었는데
엄청 크고 맛도 끝내줍니다
퇴근하고 집에 들어서면
씻고 바로 이 방울토마토
한그릇을 먹습니다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어 놓았다가 먹는데
상큼하고 달콤하고 시원하고..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리는 것 같아요
며칠 전에는 옆지기가 좀 많이
따 놓았길래 다음날 아침에
직장에 가지고 가서
직원들과 함께 먹었답니다
별 것 아니지만 부지런히
손이 오고가며 웃음꽃이 피니
작은 행복을 나누는 것 같았어요
시골에 사니 이런 맛이 있네요
푸성귀나 과실을 나누어 먹고,
또 얻어 먹고..ㅎㅎ
며칠 있으면 용안에 사는 직원이
올해는 옥수수를 많이 심었다고
옥수수를 가져다 준다네요
오고 가는 농산물에
싹트는 우정과 사랑..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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