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한 햇살에 꽃들이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이 꽃이 피었다 지면
또 다른 꽃이 피고..
또다른 꽃이 피었다 지면
이번엔 새로운 꽃이 다시 피고..
이름도 모르는 꽃들이
피고 지고를 반복하네요
사실 전 나무이름도 화초이름도
많이 알지 못합니다
어려운 이름은 알았다가도
금새 잊어버리고 말지요
그래도 꽃은 좋아하고
꽃을 보면 마음이 환해지는 걸 느낍니다
꽃에 대한 무궁무진한 이야기들..
꽃 속에 담겨진 의미들까지도
사랑하고 싶은 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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