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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새해 달력에 가족들의 생일과 기일 등을 표시하면서..

by 기쁨의 뜨락 2014. 1. 7.

 

 

 

 

 

 

 

 

 

 

 

 

 

새해 달력에 가족들의 생일과 기일 등을
표시하면서 한해의 계획을 세워봅니다

 

제일 먼저 동그라미가 쳐진 날은
우리 친정엄마 생신이신 1월 11일..

 

그리고 그 다음은 언니 생일인 1월 30일
음력으로는 섣달 그믐날입니다

 

우리 언니는 섣달 그믐날이 생일이라
하루 사이에 한살을 더 먹었답니다

 

다행히 올해는 언니가 몽골에서 19일
한국으로 나올 계획이라 엄마와 같이
미역국을 먹게 되겠군요

 

저도 겸사겸사 1월 22일에 상경하여
엄마도 보고 언니도 보고 동생들도
다 만나보려고 합니다

 

직장에 얽매어 있어 시간을 많이 낼 수 없는데
이럴때나 올라가 모두모두의 얼굴을 보아야지요
겨우 1박2일 예정이지만요..ㅎㅎ

 

4월에는 동그라미가 아주 많이 그려졌습니다
두 아들의 생일이 들어있고 내 생일도 들어있고
또 오류동 아주버님 생신에 조카 생일까지..
그리고 나의 가장 친한 친구 생일도 들어 있습니다

 

4월이 오면 어떻게 축하를 해 줄까
고민아닌 고민을 하게 되고
또 어떤 축하를 받을까

마음이 설레이기도 합니다

 

달력이 한장 한장 넘어갈 때마다 이번달은
무슨일이 있나..하고 눈여겨 보았다가
달려가기도 하고 전화나 문자를 하기도 하며
챙겨주는 마음이 이제는 노련해 졌네요

ㅎㅎ..주부라면 아마 다 그럴겁니다

 

올 한해도 내 가족들에게 그리고 이웃들에게
기쁨을 주고 웃음을 주며 사랑을 주는
아름다운 나날의 연속이었음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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