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 눈이 많이 와서
오지 말라고 했더니
두 아들네가 모두 왔네요
그래서 설날 당일 점심에
모두 모였습니다
큰아들네는 천안에서
기차를 타고 왔고..
작은아들네는 대전에서
출발하여 형네가 오는
시간에 맞추어
잘 도착했네요
사실 작은아들 딸래미가
독감에 걸려서
오지 못할 형편인데도
이렇게 와서 얼굴이라도
보니 좋았습니다
그래서 세배하고
점심먹고 3시간만에
집으로 돌아갔답니다
우리 손녀딸 세배하는
모습이 어찌나 예쁜지
마음이 흐뭇하네요
이번 설날은 여러가지
이야기거리가 많아
후일담 많이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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