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비가 오는 가운데 열려서
아쉬운 마음이 있었는데
오늘 프랭카드를 보니
일주일간 연장한다고
쓰여 있네요..
축제 첫날부터 비가
많이 쏟아져 어려움이
있었고 또 꽃 개화가 늦어져
봉오리로 많이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죠
축제기간 연장 첫날에
친구들과 함께 가 봤는데
이제야 꽃이 만개하여 더욱
화려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아쉬운 점은 분재작품은
전부 철수를 하고..
부스들도 전부
철수를 하였네요..
아름다운 국화꽃을
감상하며 은은한
국화꽃 향기를 내내
맡을 수 있어
그래도 감사했습니다
각양각색의 국화꽃을
보면서 창조주를
생각했습니다
어찌 이렇게 아름다운
색깔을 낼 수 있을까요
우리는 죽었다 깨어나도
이런 색깔을 만들 수
없습니다
신의 영역임을 다시한번
깨달으며 한사코
낮아져야 함을
느끼네요 ㅎㅎ
아름다운 가을날
아름다운 국화꽃을 보며
아름다운 한 때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