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를 끝내고
우리동네에 있는
동지산에 올랐습니다
걸어서 왕복 1시간 걸리는
거리입니다
작년에 겨울만 빼고
거의 날마다 이 산을
오르면서 운동을 했습니다
교회에서 새벽기도를 끝내고
나오면 6시가 조금 넘습니다
겨울에는 이 시간이 캄캄한데
요즘은 해가 빨리 떠올라
환하여 운동하기 좋네요
동지산 벚꽃이 만개하여
환하게 웃으며 저를
반겨 주었습니다
기분좋은 아침..
꽃을 보면 왠지
기분이 좋아지지요
바람이 나무를 건드리니
꽃비가 내립니다
로이킴의 봄봄봄
노래를 흥얼거려 봅니다
산벚꽃 나무들이 군락을
이루어 작고 하얀 꽃을
피운 모습을 멀리서
바라보면 참 운치있고
아름답지요 ㅎㅎ
햇빛이 비치는 각도에 따라
벚꽃이 하얗게도 보이고
연분홍으로도 보이고
그러는군요..
참 상쾌하고 기분좋은
아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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