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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헤어지기 전에..

by 기쁨의 뜨락 2024. 1. 29.

 

언니와 여동생들과

점심을 먹고 헤어지기 전에

카페에 들려 차를 마셨습니다

 

두 여동생은 서울쪽으로 가고

언니는 익산쪽으로 가기에

서로 가기 편리한 도로변에 있는

1865라는 카페에 들렸네요

 

들어서자마자 커피향이

그윽해 커피향에

취해 버렸습니다

기분좋은 카페군요 ㅎㅎ

 

라떼 아트도 훌륭해서

눈으로 먼저 마셨네요

 

만나서 너무 좋았다고

곧 다시 만나자고..

 

집밥 하느라 고생했다고

운전하느라 고생하겠다고..

 

서로서로 위로해 주고

칭찬해 주고 덕담 나누다..

 

잘 있어요 잘 가세요

아쉬운 마음에 한참을

머뭇거리다 결국

헤어졌습니다

 

1박 2일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 버렸네요

 

만나면 반갑고

헤어지면 서운하고..

 

그래도 이렇게 웃으면서

헤어질 수 있어서 좋네요

 

꽃피는 봄날에 우리

다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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