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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새해 첫 반상회

by 기쁨의 뜨락 2024. 1. 9.

 

어제는 새해 첫 반상회를

동네 '간판없는 소갈비집'에서

했는데 17명이 참석하여

기분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전 회장님이 가까운 곳에

전원주택을 지어 이사를

하시고 마침 집이 팔려서

이임인사를 하고

새 회장님도 선출 했네요

 

모은 돈이 이천만원이 되어

정기예금을 했다는

총무님 보고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매달 반상회를 하고

식사도 하면서 친목을

도모하고 있어 이 모임이

참 귀하게 여겨지네요

 

회비는 한 가정에 월 오만원을

내어 식사비를 내고

나머지는 저축을 한답니다

 

소갈비살을 구워 배부르게

먹고 식당 여사장님이 워낙

손이 커서 뭐든지 푸짐하게

주시는 바람에 과식했습니다

 

우리 테이블에서는 밥을

2인분 시켰는데 냄비밥으로

새로 해 주셔서 다섯명이 먹고

누룽지까지 먹었네요

 

맛있는 저녁식사도 하고

새로 선출된 회장님이

카페에서 차도 사 주시어

모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참 좋은 우리동네

우리건물 사람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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