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새해 첫 반상회를
동네 '간판없는 소갈비집'에서
했는데 17명이 참석하여
기분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전 회장님이 가까운 곳에
전원주택을 지어 이사를
하시고 마침 집이 팔려서
이임인사를 하고
새 회장님도 선출 했네요
모은 돈이 이천만원이 되어
정기예금을 했다는
총무님 보고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매달 반상회를 하고
식사도 하면서 친목을
도모하고 있어 이 모임이
참 귀하게 여겨지네요
회비는 한 가정에 월 오만원을
내어 식사비를 내고
나머지는 저축을 한답니다
소갈비살을 구워 배부르게
먹고 식당 여사장님이 워낙
손이 커서 뭐든지 푸짐하게
주시는 바람에 과식했습니다
우리 테이블에서는 밥을
2인분 시켰는데 냄비밥으로
새로 해 주셔서 다섯명이 먹고
누룽지까지 먹었네요
맛있는 저녁식사도 하고
새로 선출된 회장님이
카페에서 차도 사 주시어
모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참 좋은 우리동네
우리건물 사람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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