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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비 오는날 소청감 차 한잔..

by 기쁨의 뜨락 2023. 7. 13.

 

아침부터 비가 많이 오는

목요일입니다

 

오늘은 큰아들이 보내 준

소청감 귤보이차로

비 오는날 여유를 즐겨 봅니다

 

청귤 안에 보이차를 넣은

소청감 차..

 

먼저 뚜껑 닫힌 청귤에

따뜻한 물을 부어

불순물을 제거해 줍니다

 

그리고 청귤 뚜껑을 열고

이제 제대로 우려내 줍니다

 

시간이 갈수록 빨갛게

차 색깔이 변하네요

 

귤피 향과 깔끔한 보이차 맛이

참 잘 어울립니다

 

처음엔 모양도 신기하고

건강에 좋다고 하여 자주 마셨는데

요즘 그렇지 못했네요

 

오늘은 옆지기와 둘이서

비 오는 창밖을 내다보며

이렇게 소청감 차 한잔씩 마십니다

 

에어컨 바람에 냉해진 몸에

따뜻한 차 한잔이 들어가니

웬지 기분이 좋군요

 

오늘도 이렇게 평안한

하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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