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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앞집에서 준 햇 찰보리쌀

by 기쁨의 뜨락 2023. 7. 13.

 

앞집에서 농사짓는 지인이

주었다고 햇 찰보리쌀을 주네요

 

1kg짜리 다섯개인데

왜 이렇게 많이 주느냐고 하니까

지인이 많이 주어서 여럿에게

나눔한다고 합니다

 

올해 보리 풍년인가?

아무리 풍년이라고 해도

이렇게 나누는 것이 쉽지

않은데 대단하군요

 

한 개는 언니에게 주고

또 한 개는 작은아들네에게 주고

나머지 3개는 저희가 먹어야겠어요

 

우리는 둘 다 당뇨가 있어서

보리쌀을 많이 먹습니다

 

보리는 성인병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향상 시키며

특히 당뇨 개선에 좋다고 하지요

 

저는 밥 지을때 항상

백미, 보리쌀, 찹쌀, 흑미, 현미를

조금씩 섞고 검은콩을 한주먹

넣어 밥을 하고 있는데..

 

우리집 밥을 먹어 본 사람들은

가마솥에다 지은 밥 같다고

참 맛있다고 합니다

 

밥만 구수하게 잘 지어 놓아도

많은 반찬이 필요 없지요

 

저는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것이

밥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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