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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비 오는날 채송화

by 기쁨의 뜨락 2023. 7. 8.

 

장마철이라 비가 오는데

우리집 채송화는 그래도

환한 얼굴로 꽃밭을 밝혀주네요

 

지금까지 홑꽃 채송화만

키워 보았는데 올해는

겹꽃 채송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겹꽃이 하도 예뻐서 올봄에

겹꽃 채송화 모종을 세개

사서 심었답니다

 

채송화는 던져만 놓아도

죽지않고 사는 생명력이

질긴 꽃이지요

 

이제 색색의 아름다운 꽃을

여름내내 보고 가을에 씨앗을 맺어

땅에 떨어뜨리면 해마다

채송화 겹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장마철 비는 내리는데..

우리집 꽃밭의 채송화를 보고

환하게 웃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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