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에 돌아가신 친정어머니
사진을 정리하다가 아버지 어머니가
같이 찍은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여러장 나왔지만 그 중에 이 사진이
제일로 마음에 들어 스캔을 하여
형제자매들이 공유했네요
미소를 머금고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아마 해외로 여행을 가셔서
찍은 사진으로 추측이 되는군요
나도 부모가 되고
이제 나이 들어 보니
부모님의 그 크신 사랑과 희생이
얼마나 감사한지 헤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살아계실 때 사랑한다 많이
표현하지 못하고 살갑게 굴지
못한 것이 후회로 남네요
부모님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고
하는 옛말처럼 살아계실 때
잘해 드렸어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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