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비 맞고 꽃모종을 했습니다
봄에 씨를 뿌려 발아한 겹봉선화는
있어야 할 자리를 찾아 주고
꽃백일홍 모종도 얻어와
넓게 심었네요
작년에 씨가 여기저기 떨어져
제멋대로 난 설악초도 뽑아서
한 곳으로 모아심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시골집에서 가져다 심은
어성초도 그동안 안보이더니
오늘 몇개 싹이 보여 다른곳으로
옮겨 심었네요 ㅎㅎ
곧 다가올 여름에 화사하고
아름다운 꽃밭이 기대됩니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백일홍꽃이 한들거릴 것이고..
시골집 향취를 물씬 풍기는
봉선화꽃도 많이 필 것입니다
겹채송화도 필 것이고
노랑 송엽국도 피겠네요
이렇게 꽃모종을 하고서 미리
꽃 핀 화단을 그려보는 재미도
쏠쏠하니 좋군요 ㅎㅎ
비가 이렇게 오니 모종한 것들이 다
뿌리를 내려 자리를 잡고 튼실하게
잘 자랄 것 같아 기분좋습니다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정아버지 기일 (0) | 2023.06.01 |
---|---|
비 온 뒤의 강천산 모습 (0) | 2023.06.01 |
제93회 남원 춘향제 (0) | 2023.05.26 |
남원 광한루 구경 (0) | 2023.05.26 |
진안인삼으로 건강을 챙기네요 (0) | 2023.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