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남원 광한루에
구경을 갔네요
오늘부터 춘향제를 한다고 해서
갔는데 참 잘 해 놓았군요
춘향제가 93회째라고 하니
그동안 쌓인 노하우가 상당할 겁니다
오작교도 여전하고 ㅎㅎ
그 아래 여러빛깔의 잉어들도
아주아주 잘 있군요
그림같이 아름다운 풍경들이
제 마음을 사로 잡습니다
오랜 세월을 버티어 온
나무가 어찌나 굵은지
다시한번 돌아 보았네요
참 편안하고 아름다운
휴식 공간입니다
길 건너편에는 테마파크도 크게
조성되어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가지 않았네요
이몽룡과 성춘향 동상에 같이
앉아 사진도 찍고..
활짝 핀 장미꽃 옆에서도
사진을 찍었네요
5일간 열리는 춘향제 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와서 축제를
즐기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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