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딸인 정은이가 미국에서
간호대학교를 졸업했다고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한국에서 원래 전공한 것은
영문학인데 미국인과 결혼해서
딸 둘 낳고 한국에서 살다가
원래 계획대로 미국으로
얼마 전 건너 갔지요
살면서 가만히 생각을 해 보니
일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더라네요..
그래서 간호대학교에 편입을 하고
죽도록 공부를 해서 이번에
이렇게 졸업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참 대견하고 기특하다고
축하메세지를 보내 주었는데
정말 대단하네요
시아버지가 의사이셨고
시어머니는 간호사이셨는데
두 분 다 은퇴를 하셨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한국과 달리
간호사라는 직업을 대단하게
생각한다고 하네요
이제 학교 졸업도 했고 얼마 전
큰 병원에 취직도 되었는데
이제는 간호사 자격증만
취득하면 되겠습니다
미국은 여기와 달리 먼저 취업을
하고 졸업도 하고 자격증도
따고 그런다네요..
자상하고 정 많은 남편을 만나
두 딸을 낳고 행복하게 사는
조카딸을 보면 참 감사한 마음입니다
어디에 있든지 건강하고 형통하고
앞길이 환히 열리기를
간절히 빌어 봅니다
꿈 많은 우리 정은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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