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상사화' 2차 촬영이
어제 토요일에 있었습니다
지난번에는 가정집을 빌려 하루종일
찍었는데 오늘은 구룡리 대밭과 미륵사지,
그리고 성당포구 금강변에서 찍었네요
그런데 바람이 많이 불고 토요일이라
사람들이 많아 고생했습니다
한 작품이 탄생한다는 것이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지 다시한번
느끼게 되는 시간이었네요
그 와중에 중요한 장비가 들어있는
가방을 잃어버려 많이 당황했고..
다행히 바로 전에 촬영했던 장소에
그대로 있어서 가슴을 쓸어 내렸네요
어려운 중에 만들어진 작품일수록
애착이 많이 가고 보람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나이 들어 이런 취미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도 행복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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