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가까운 성당포구 마을로
운동하러 갔다가 만난 철새들입니다
금강물은 잔잔하게 흐르고
철새들은 옹기종기 모여 앉아
쉬기도 하고 일광욕을 즐기네요
줌으로 찍어서 희미하지만
그 모습이 참 평화롭습니다
요즘 코로나19가 위중하다고
지역의 모든 복지시설과 체육시설이
폐쇄되는 바람에 날마다 방콕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옆지기와 매일 한시간씩 운동하러
나가는 그 시간이 유일한 낙이네요
계절적으로 찬바람이 불고
미세먼지도 있으나 그래도 마스크
잘 쓰고 운동하러 나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감사하여야겠지요
참고 기다리면 곧 좋은날이 오리라
굳게 믿으면서 인내하는 방법을
배웠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