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윤집사님이 작년에 딴 늙은 호박을
냉동실에 넣어 놓고 미쳐 해 드시지
않았다고 아깝다고 네 봉지나 주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은 이 호박을 가지고
호박죽을 끓여 맛있게 먹었네요
집에서 딴 동부콩과 호랑이콩을 넣고
마침 집에 쌀가루가 있어 넣고는
대충 끓였는데 옆지기가 맛있다네요
호박이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것입니다
뜨거운 호박죽 한 그릇씩 호호 불어 먹고는
둘이서 희희낙낙하면서 TV 보고 있는
여유로운 토요일 아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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