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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친정어머니 90세 생신

by 기쁨의 뜨락 2018. 1. 28.










친정어머니 90세 생신을 맞이하여

부천에 다녀왔네요


증손주까지 4대가 모여 하하 호호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무이요~

건강하고 평안하게 오래오래 사시쇼잉~


항상 긍정적이고..

남에게 싫은소리 제대로 못하시는..


법 없이도 살 수 있다는 말을

평생 들으시며 사신 분..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어무이..


 오늘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 주름도

검버섯도 세월의 무상함을 나타내는 것 같아

 슬프고 안스럽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건강이 이만해서 참 다행입니다

불편하지만 걸어다니실 수 있고

자녀들과 소통하실 수 있으니 말입니다


사시는 동안 내내 행복하세요

마음속에 언제나 기쁨이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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