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마지막 달..
그리고 친구들과의 송년모임..
벌써 한해가 다 지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할 때가 되었네요
항상 하는 말이지만 세월이 참 빠름을
더욱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작은 시간이 모여 하루가 되고
하루가 모여 일년이 되는데..
내 개인적으로 시간의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고
어영부영 나날들을 보낸 일들이 못내
아쉽고 후회가 됩니다
독하지 못하고 우유부단한 성격 때문에 그런지
아니면 미루기를 좋아하는 습관 때문인지..
내가 생각해도 미련하고 어리석고
지나온 날들이 마음에 안드는군요 ㅎㅎ
친구들도 이제 나이가 드는지 어눌해지고
할머니 소리도 자연스럽게 듣게 된다고 하면서
세월의 흐름을 아쉬워 했습니다
그래도 세월의 흐름을 거스릴 수 있나요
받아 들이고 지혜롭게 또 잘 헤쳐 나가야지요
눈도 오고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추위에도
우리 친구들 열명이 모여 좋은시간 보내고
올해 모임을 마감했답니다
그런데 인증샷을 잘못 찍어 친구들에게 미안하네요
예쁜 우리 친구들 얼굴이 많이 흔들렸어요
친구들앙 미안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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