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찬양대에서 회식을 했습니다
장소는 시내 모현동에 있는 '그릴&섬'..
연말이고 주말이라서 그런지 북적북적
손님들이 많군요 ㅎㅎ
찬음식은 찬음식끼리 따뜻한 음식은 따뜻한 음식끼리
그렇게 가져다 먹어야 맛있는데 배가 고파서인지
시골뜨기 아줌마 스타일로 한 접시에 다 가지고 왔네요
지난번 왔을때는 비프 스테이크가 맛있어서
세접시나 먹었는데 이번엔 한접시 먹었습니다
(작은 접시에 작게 한조각 나옵니다)
그동안 내 입맛이 변했나?
오늘따라 별로였고 신선한 야채가 땡기네요
그래도 초밥에 갈비에 새우튀김에 닭강정까지
육식을 좋아하는 내 입맛이 어디로 안갔네요 ㅎㅎ
골고루 찾아 다니며 많이 먹고는
집으로 돌아 올 때는 또 후회막급..
다이어트는 커녕 요즘 오히려 몸무게가
늘고 있으니 내가 나를 한심이라고 불러야겠네요 ㅋ
오고 가는 차 속에서 하하 호호 많은분들과
교제할 수 있어서 좋았고..
맛있는 음식에 입도 호강, 눈도 호강, 여러가지로
호강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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