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차로 한시간반 정도 걸리는
순창 강천산에 다녀왔습니다
울 옆지기 고향..
어릴때 여기에서 나무 해다가
부엌 땔감으로 땠다고 합니다
지금은 많이 변했지만 어디쯤 가면
모과나무가 있고 또 무슨 나무가 있고 하면서
어릴때 이야기를 늘 합니다 ㅎㅎ
아름다운 강천산 단풍도 이번주가 지나면
낙엽되어 떨어질 듯 싶네요
지금이 가장 아름다운 때..
어떤 나무잎들은 벌써 끝부분이 많이 말랐어요
그래도 아직 환상적인 색채를 자랑하고 있어
사람들의 입에서 아름답다는 탄성이 저절로 나오네요
가을은 가까이에도 있고
멀리에도 있다고 하더니
온통 가을입니다
아름다운 산..
아름다운 계곡..
아름다운 단풍잎..
모두모두 데리고 집으로 왔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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