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텃밭에 나갔더니
먹거리가 풍성하네요 ㅎㅎ
나는 토마토로 먼저 손이 가고
옆지기는 자두로 먼저 손이 갑니다
이렇게 바로 따서 먹으니 싱싱하고 맛있고..
아침마다 뭐 먹을 것 없나 하고 우리는
텃밭을 둘러 보곤 한답니다
어제는 빨갛게 익은 방울토마토 다섯개 따서
옆지기가 두개 내가 세개 먹었답니다
아침 햇살에 호박꽃 색깔이 너무 예쁘군요
호박이 달린 암꽃은 놓아 두고
호박이 안달린 숫꽃은 따 왔습니다
달걀 한개 깨뜨려서 호박꽃 후라이를 해
옆지기와 둘이 냠냠..
유난히 노오란 호박꽃 후라이가
고소하고 들큰하고 맛 있습니다
이런 재미로 시골에 사는거지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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