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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오늘 아침은 호박꽃 후라이로..

by 기쁨의 뜨락 2017. 6. 30.






아침에 일어나 텃밭에 나갔더니

먹거리가 풍성하네요 ㅎㅎ


나는 토마토로 먼저 손이 가고

옆지기는 자두로 먼저 손이 갑니다


이렇게 바로 따서 먹으니 싱싱하고 맛있고..

아침마다 뭐 먹을 것 없나 하고 우리는

텃밭을 둘러 보곤 한답니다


어제는 빨갛게 익은 방울토마토 다섯개 따서

옆지기가 두개 내가 세개 먹었답니다


아침 햇살에 호박꽃 색깔이 너무 예쁘군요

호박이 달린 암꽃은 놓아 두고

호박이 안달린 숫꽃은 따 왔습니다


달걀 한개 깨뜨려서 호박꽃 후라이를 해

옆지기와 둘이 냠냠..


유난히 노오란 호박꽃 후라이가

고소하고 들큰하고 맛 있습니다


이런 재미로 시골에 사는거지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