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에 있는 의암 주논개의
생가지를 방문했네요
임진왜란 때 적장을 안고 진주 남강에 투신,
의절한 논개의 이야기는 교과서에도 나올 정도로
아주 유명한 이야기지요..
1593년 현감인 남편을 따라 2차 진주성 싸움에
참전했다가 성이 무너지고 패하자 스스로
목숨을 버린 남편과 나라의 원수를 갚기 위해
이렇게 큰일을 하게 되는데..
왜장을 껴안고 손가락이 풀어지지 않게 하기 위하여
열 손가락 마디마디에 반지를 끼고 깎지를
꼈다고 하니 그 준비함이 대단하군요
2만평 규모가 아주 넓고 깨끗한데
군데군데 벤취도 있고 무료 입장이고..
도시락 싸서 소풍 나와 산책도 하고
조용히 쉬었다 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장안산 군립공원과 지지계곡, 동화댐과 연계한
등산 코스도 열려있다고 하니 알아두면 좋겠네요
여기는 태어난 생가이고 의암사라는 사당은
전북 기념물 제 46호로 장수읍 논개사당길
41번지에 따로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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