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먹는 홍시 맛..
시원하고 달콤하고 아주 맛있는 꿀맛!
작년 가을에 냉동실에 넣어 놓았던 홍시감을 꺼내
간식으로 먹고 있습니당 ㅎㅎ
얼려서 먹으면 샤베트..
녹여서 먹으면 홍시..
우리 감나무에서 딴 것은 아니고 작년에
옆집 할아버지께서 감나무 밭에서 몇그루 주셔서
따다가 실컷 먹고 남아 냉동실에 넣어 놓았었지요
올해 우리 감나무에도 감꽃이 몇개 피었었는데
과연 감을 몇개나 딸까 궁금하구만요..
정말 땅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뭐든지 심기만 하면 거두게 되더라구요
나무든지 채소든지 뭐든지 말입니다
밖은 오늘도 무더위로 햇볕이 쨍쨍하군요
긍정적인 생각으로 말하면 과일도 익어가고
고구마도 굵어져 가고 여러가지 것들이
열매를 맺기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시원한 간식 홍시감으로 잠깐
기쁨을 맛보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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