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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초록무 김치 담그는 중..

by 기쁨의 뜨락 2017. 5. 5.





봄에 담그는 초록무 김치입니다


요즘 초록무로 김치를 담그면

아주 맛있다고 동네 어르신들이 그러시길래

시장에 간김에 초록무 두단을 사다가 절여 놓았네요


무우가 사각사각 연하고 들큰하고

김치 담그면 진짜 맛있게 생겼습니다


요즘 살기 편리하다고 늘 말하곤 하는데

김칫거리까지 다 다듬어 팔더라구요


깨끗이 손질한 것을 사 왔으니 그냥

썰어서 씻어 소금으로 간 쳐 놓았습니다


서너시간 있다가 소쿠리에 건져 물 빼고

여러가지 양념 넣어서 버물버물..

간만 잘 맞추면 맛있는 초록무 김치 완성이네요


고추가루를 미리 생수에 불려 놓으면

색깔이 아주 곱답니다


양념 : 마늘, 생강, 쪽파, 액젓, 매실액기스,

찹쌀풀, 고추가루 불린 것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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