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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미장하는 옆지기

by 기쁨의 뜨락 2017. 5. 5.






5월 4일부터 7일까지 연휴로 쉬는

옆지기가 오늘은 미장일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미루어 오다가 시간이 있어

재료를 사다가 이렇게 바르고 있네요


집에는 온갖 연장이 있는데 미장에 쓰이는

쇠손도 있어 손쉽게 일하고 있습니다


금마 골재상에 가서 시멘트 두포 사다가

물에 버무려 이곳 저곳 필요한 곳에 바르네요

(시멘트 한포에 4,000원 이라니 참 싸기도 하다)


시멘트가 보기에는 작고 가볍게 보이는데

세상에 한포에 40kg이라네요


내가 들어 보니 꿈쩍도 안하는데

울 옆지기는 잘도 들어 나르는군요


현관 입구 달아낸 바닥에 발라 놓아

내일 아침까지 현관으로 다니지 못하고

뒤에 있는 문으로 돌아 다니게 생겼네요


그래도 깨끗하게 미장된 모습이

보기 좋아 흐뭇한 마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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