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아래 여동생에게서 사진과 함께
친정어머니 소식을 전해 왔습니다
89세의 울 어머니..
거동이 조금 불편하시긴 해도 그래도
잘 잡수시고 건강하신 편이라고 하십니다
늘 긍정적이시고 낙천적이신 울 어머니..
늘 우리들에게 말씀하셨죠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손해 보고 살아라"
어릴때는 이 말이 무슨말인지 잘 몰랐는데
지금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뵈니 참 많이도 늙으셨네요
정 많은 동생은 일주일에 한번은
꼭 어머니를 찾아 뵙고 말동무도 해 드리고 그런다네요
서울에서 부천까지 그리 가깝지 않은 거리인데도
살아계실때 한번이라도 더 엄마 얼굴 보아야 한다고
이렇게 다정하게 챙깁니다
부모님이 더욱 생각나는 가정의 달 5월!
연휴 끝나고 둘째 주말에는 나도 울 엄마
얼굴 보러 부천 나들이를 해야겠네요
사랑하는 엄마도 보고 그리운 동생들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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