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내에 여러가지 볼일을 보려고 나갔다가
마침 오일장이 열리는 날이라 장 구경을 하였네요
"워매..봄이라고 꽃집이 뒤집어졌네잉~"
할머니 한분이 북적거리는 꽃집을 보고
지나가시다가 한마디 하십니다
나무시장하고 꽃시장이 많이 섰는데
그중에 꽃집이 더욱 붐비는 것을 볼 수 있었네요
삭막했던 겨울을 보낸 마음에
산뜻하고 색상 고운 아름다운 꽃들을 보니
마음 흔들리는건 당연하겠죠? ㅎㅎ
나도 백합 2포트, 나리 2포트, 그리고
수국하고 다알리아 1포트씩 들고 왔네요
거금 3만원을 들여서 샀으니 화단에 잘 심어
튼실하게 가꾸어 꽃을 보아야겠습니다
이렇게 하나 둘 물어다 집에 심으니
나중에 꽃동산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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