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재촉하는 비가 보슬보슬
하루종일 내리네요
아직 찬바람 속에서 새생명들이
기지개를 켜는 모습이 보이는 듯 합니다
매발톱, 수레국화, 붓꽃 등
화단의 곳곳에서 싹들이 얼굴을 내밀고
봄을 맞으려고 몸단장을 시작했네요
푸르고 상큼한 모습이
보는이로 하여금 꿈을 꾸게 합니다
빨주노초파남보 꽃들은 춤을 추고
햇살에 반짝이는 나뭇잎들은
살랑 바람님과 숨바꼭질을 하겠지?
아..올 봄엔 매화꽃..복사꽃도
화사하게 필텐데..
멀리 있는 손녀딸에게 제일로
보여주고 싶다..
아쉬운 마음에 사진으로라도
찍어 보내야겠다 ^^
봄을 재촉하는 비를 바라보며
벌써 봄에 취했나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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