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되어서 말라가는 과일과
마당에서 캔 곰보배추, 씀바귀 등을 갈아
생즙을 내어 옆지기와 마셨네요
곰보배추와 씀바귀는 맛이 엄청 쓴 것인데
사과를 많이 넣었더니 그 맛이 달콤하네요
이제 봄이 오고 있으니 생즙으로 갈아 마실
생즙거리가 지천으로 널리게 생겼습니다
곰보배추는 기침과 가래를 삭혀 주어서
천식에 좋다고 있려져 있지요
내가 요양원에 근무할 때 우리 어르신들이
기침을 많이 하시면 이 곰보배추 효소액을
만들어 시시 때때로 드리곤 했습니다
어디서 씨앗이 날아왔는지 우리집 화단에
요즘 곰보배추가 간간히 보이는군요
잘 번식할 수 있도록 신경 써서
관찰 해 보아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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