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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무스카리 봄 정원에 핀 아름다운 무스카리가 포도 히야신스라는 별명답게 포도송이마냥 눈을 사로잡네요 무리지어 피어 있는 모습이 마치 보라빛 향기를 내뿜는 것 같습니다 연노랑 수선화와 함께 봄햇살 아래 속삭이니 '봄처녀 제 오시네..' 봄노래가 절로 나옵니다 작은 뿌리 몇개 얻어다 심었.. 2020. 3. 30.
작은아들네 방문 작은아들네가 대전으로 이사를 했는데도 코로나 때문에 가 보지 못하다가 손녀딸도 보고 싶고 또 우리 손녀딸도 우리가 보고 싶다고 하여 토욜에 다녀 왔네요 우리 손녀딸이 좋아하는 짜장면을 사 주기로 미리 약속을 했기에 점심으로는 짜장면을 시켜 먹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식당에.. 2020. 3. 22.
마당에 매화꽃이 활짝~ 하루가 다르게 완연한 봄을 느끼게 되네요 ㅎㅎ 마당에 심은 매화나무 여덟그루가 차츰 꽃망울을 터트리더니 이제 활짝 피어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냈습니다 수선화도 활짝~ 매화꽃도 활짝~ 무스카리도 보라빛 미소를 짓고 있네요 살구나무도 꽃망울이 맺혔고 앵두나무도 꽃망울이 망울.. 2020. 3. 22.
갤러리아 카페 '줌'에서.. 코로나19 때문에 방콕하다가 동아리모임이 있어 시내에 나갔네요 노트북에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깔고 싶은 욕심에 저녁인데도 불구하고 급히 나갔다 왔습니다 ㅎㅎ 회원 한분이 대접해 주신 저녁을 먹고 식당 2층에 위치한 카페에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나누었답니다 코로나만 없었.. 2020. 3. 22.
우리집 수선화 수선화 / 나태주 언 땅의 꽃밭을 파다가 문득 수선화 뿌리를 보고 놀란다 어찌 수선화, 너희에게는 언 땅 속이 고대광실 등 뜨신 안방이었드란 말이냐! 하얗게 살아 서릿발이 엉켜 있는 실뿌리며 붓끝으로 뽀족이 내민 예쁜 촉 봄을 우리가 만드는 줄 알았더니 역시 우리의 봄은 너희가 만.. 2020. 3. 22.
실업자 됨 코로나19 여파가 저에게까지 와서 실업자가 되었네요 케어해 드리는 어르신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방송들을 보시고 전염될까 두려워 방문을 거절하셨습니다 다행히 배우자가 계시어 불편은 하겠지만 감수하신다고 하네요 그래서 실업자가 되어 놀다가 실업급여를 신청하게 되었습.. 2020.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