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타리 영화 '순종'을 보다

CBS가 만든 다큐멘타리 영화 '순종'을 보았습니다

레바논의 김영화 선교사님의 사역과

아프리카 우간다의 김은혜 선교사님의 사역을

다큐로 찍은 영화..

시리아 내전으로 고향을 떠나온 난민들의

아픈 영혼을 위로하고 치유하기 위해 복음을 전하며

레바논 자흘레 난민촌에서 이들과 함께 하는

김영화 선교사님 부부의 일상의 모습들이

진한 감동으로 다가오네요

한달에 한번씩 열리는 이동학교를 기다리며 갈망하는

아이들의 눈동자가 가슴 아팠습니다

내전, 성폭행, 집단학살 등의 상처를 입은 우간다

딩기디 마을에서 아버지 고 김종성 목사님의 뒤를 이어

선교사로 섬기는 김은혜 한성국 선교사님 부부의 모습도

정말 진한 감동으로 다가왔네요

 복음을 전하며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이들이야 말로

진정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이 아닐까요

배우 최수종, 최강희의 내레이션도 있었습니다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로마서 12장 15절)

이 말씀이 오래도록 내 마음에 머무네요

우리는 얼마나 편하게 신앙생활을 하는가

다시한번 생각해 봅니다

주여! 전 세계에 나가있는 우리 선교사님들을 기억해 주시고

그들의 눈물과 기도와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하시며

하늘나라가 확장되며 아버지의 뜻과 목적을 이루소서

그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주시고

항상 안전한 가운데 지켜 주시며

성령의 충만함으로 모든 것들을 잘 감당케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