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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보름날 아침에 뚝딱 만든 반찬 몇가지..

by 기쁨의 뜨락 2016. 2. 22.









오늘은 정월 대보름날..

아침부터 하늘이 흐리고 우중충하네요


아침에 일어나 압력밥솥에다 잡곡밥 하고

있는 재료로 나물 몇가지 뚝딱 했습니다


전 같으면 온갖 말린나물을 준비하여

맛있게 나물을 볶았을텐데

이제 저도 슬슬 꾀가 나기 시작하네요


집에 고구마순 말린 것도 있고

시래기 말린 것도 있는데

귀찮아서 이것도 생략!


요즘 치과에 다니며 치료 받느라

더 귀찮고 하기 싫네용 ㅎㅎ


나중에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음식을 자유롭게 씹어 먹을 수 있을때

그 때 맛있게 해 먹으렵니다


일기예보에 오늘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어

보름달을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하던데

각자 마음속의 보름달을 바라 보며

환하게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