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 용궁사는
부산 기장에 있는 사찰입니다
사찰은 보통 산 속에 많이 있는데
용궁사는 바다 끝자락에 절이 있고
절벽에 법당이 있네요
먼저 사람이 너무 많아
놀라고 놀랐습니다
꾸역꾸역 사람들이 들어가고 나오는데
중국인 관광객들이 단체로
많이 오셨더라구요
입구에 '한가지 소원을 꼭 이루는
해동 용궁사'라고 돌에
빨강 글씨로 쓰여 있고
12지신상도 서 있어
사람들이 기념촬영을
많이 했습니다
아무튼 풍광이 너무 멋있어
우리는 바다를 끼고
계속 산책을 했습니다
파도 소리도 들리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삼삼오오 짝을 지어 걷다보니
다음 여행지로 가는 것을
잊을 정도였습니다
일출이 멋있다는 일출암 앞에서
멀리 바다도 바라보고
사진도 찍고..
바다는 바다는 넓은 바다는
내 마음을 시원케하고
푸르고 푸르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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