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권사님이 봄이 왔다고
봄원피스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제가 핑크색을 좋아하는 줄
아시고 핑크색이 들어있는
꽃무늬로 고르셨다고 하네요
비싼 것은 아니고 집에서
편하게 입으라고 하십니다
그 마음이 참 고우시네요
그래서 제가 더욱 사랑합니다
손뜨개를 좋아하셔서
지금도 많은 작품을 만드시는데
그 솜씨가 수준급이어서
제가 놀라곤 합니다
색상을 특히 잘 선택해서
멋지게 만드시는데 이런 감각도
다 타고나는 것 같아요
며칠 전에는 3인용 쇼파에
깔 수 있는 긴 깔개를 굵은
실로 뜨셨는데 참 대단해
보이셨습니다
지금 80대를 넘기셨는데도
이런 감각을 가지고 계셔서
조금만 젊으셨다면 미술을
전공해도 되겠다고
말씀해 드렸습니다
오는데 어제 고구마를 한박스
사셨다고 고구마도 조금
나누어 주시네요
땡큐땡큐! 우리권사님!
언제나 건강하소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