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 산소에 풀약을
한 뒤에 변산 '향촌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변산에 오면 자주 들리는
식당인데 무우고등어조림이
맛있고 풀치조림도
맛이 있습니다
바닷가마을이라 생선이
메뉴로 많이 올라옵니다
풀치는 갈치새끼인데
이 풀치를 반건조시켜서
청양고추를 조금 넣고
바짝 조리면 그렇게
맛이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이지요 ㅎㅎ
그리고 빨강고기 튀긴 것
두 마리와 조개젓도 무쳐서
나왔는데 밥도둑이네요
점심을 먹은 후 변산
'카페쿠숑'에서 커피 마시며
조금 쉬었다 왔습니다
작년 가을에 여기 왔을 때
밀물에 물고기가 튀어 오르는
장관을 볼 수 있었는데 그
생각이 나서 들렸습니다
오늘은 썰물이라 쓸쓸하네요
먼 발치로 바닷가를
바라보고 따끈한 커피 한잔
마시는 것으로 만족!
오늘 할 일을 무사히 마쳐서
마음이 홀가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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