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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변산해수욕장을 바라보며 커피 한잔

by 기쁨의 뜨락 2024. 5. 1.

 

시부모님 산소에 풀약을 

한 뒤에 변산 '향촌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변산에 오면 자주 들리는

식당인데 무우고등어조림이

맛있고 풀치조림도

맛이 있습니다

 

바닷가마을이라 생선이

메뉴로 많이 올라옵니다

 

풀치는 갈치새끼인데

이 풀치를 반건조시켜서

청양고추를 조금 넣고

바짝 조리면 그렇게

맛이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이지요 ㅎㅎ

 

그리고 빨강고기 튀긴 것

두 마리와 조개젓도 무쳐서

나왔는데 밥도둑이네요

 

점심을 먹은 후 변산

'카페쿠숑'에서 커피 마시며

조금 쉬었다 왔습니다

 

작년 가을에 여기 왔을 때

밀물에 물고기가 튀어 오르는

장관을 볼 수 있었는데 그

생각이 나서 들렸습니다

 

오늘은 썰물이라 쓸쓸하네요

먼 발치로 바닷가를

바라보고 따끈한 커피 한잔

마시는 것으로 만족!

 

오늘 할 일을 무사히 마쳐서

마음이 홀가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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