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 산소에
두번째 풀약을 하러
오늘 다녀 왔네요
가는 길 내변산은
언제 봐도 경치 좋고 한가해
마음의 여유가 있습니다
밀도 많이 자라고
보리도 많이 자라
바람에 넘실대는 모습이
참 보기 좋군요..
온 천지가 푸르고 푸르러
5월의 아름다움이
가득하니 눈도 즐겁고
마음도 즐겁네요
옆지기가 산소에 풀약 줄 때
저는 가까운 산으로 들어 가
고사리를 꺾었습니다
벌써 쇠어서 꽃이
피고 있더라구요..
그래도 두어번 해 먹을만큼
넉넉히 채취해 왔습니다
산에는 벌써 아카시아꽃이
피어 향기가 났습니다
향내 가득한
5월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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