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속해 있는 영상동아리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총회를 하고
송년회를 했습니다
27명 중 23명 출석했으니
좋은 성적이네요 ㅎㅎ
총무겸 회계 역할을 하다 보니
회원 하나 하나가 다 귀하고
관심이 많이 갑니다
다 65세 이상 된 회원들이라
시간의 귀함을 알고 만남의 귀함을
알기에 더 다정한 것 같습니다
올해 우리 동아리가 만든 작품은
단편영화 한편, 다큐 한편,
그리고 개인이 만든 작품 9편이
완성되어 극장에서 시사회도 했네요
그 중 두편은 서울 노인영화제에
출품을 하고 또 다큐부분에 세편을
출품 했는데 다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작품 '동지산 가는 길' 이 지방
방송국에 올 초에 방영 되었고 또
'그래도 감사'라는 작품을 하반기에
만들어 서울로 보냈습니다
'그래도 감사'라는 작품은 우리
옆지기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아픈 과정에서도 담담하게
모든 것을 받아 들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일상을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삶의 이야기들은 모두
작품의 소재가 될 수 있지요
날씨가 춥습니다
수요일에는 우리 친구들
송년회 모임이 있어요
모두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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