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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단편영화 '상사화' 1차 촬영

by 기쁨의 뜨락 2022. 5. 8.

 

5월 6일 금요일..

우리 영상동아리에서 만드는 작품

단편영화 '상사화' 1차 촬영하는 날입니다

 

아침 9시 30분에 미디어센터에서

출발해 하루종일 밤까지 촬영했네요

 

할머니 한분이 사시는 시골집을

하루 빌려서 사용했습니다

 

작품 하나가 나오기까지 고생도 많고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우리 영상동아리가 생긴지는

13년이 되었고 그동안 많은 작품이 탄생되어

각종 영화제에서 상도 여러번 받았습니다

 

일년에 단편영화 두어편 정도 찍고

다큐를 많이 찍지요

 

작품이 만들어지면 주로 지방방송국에

방영되어 방영비를 받습니다

 

이 돈으로 동아리가 운영되는데

출사하고 작품 만들고 교육도 받는답니다

 

이날은 19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좋은 추억 만들었네요

 

저는 총무라 도시락준비, 간식준비,

소품준비 등 바빴는데 그래도

재미 있었습니다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는 것이

참 행복이고 보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주일 뒤 또 2차 촬영을 해야하고

5월 20일에는 야유회 겸 다큐출사가

계획되어 있어서 마음이 바쁘네요

 

푸르른 5월..

우리의 마음도 푸르고

웃음 넘치는 나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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