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많이 있는 으름나무가
동네 가정집 울타리에서 꽃을 피워
옆지기와 으름나무 이야기를 나누었네요
아름다운 꽃이 열매를 맺어 익으면
갈색으로 된 작은 바나나 같은 모양이
달리는데 나중에는 저절로 벌어져
하얗고 맛있는 속살이 들어 납니다
젊었을 때 가을산을 등산 하면서
으름나무 열매가 익어 먹기좋게
벌어져 있어 일행과 함께
따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줄기와 뿌리는 약재로도 쓰여
이뇨와 진통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반가운 마음에 으름나무 꽃을
만져도 보고 향기도 맡아 보면서
이미지로 남겨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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